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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파트너 포켓몬 진화시키기(으랏차→ 노보청 진화)

오랫동안 제가 파트너로 데리고 다녔던 으랏차가 베스트 파트너가 되었어요~!! 가슴에 멋진 리본을 달고 있는 으랏차를 노보청으로 진화시키려 합니다. 그러면서 파트너 포켓몬과 함께 다닌 이야기를 써보려해요.

 

포켓몬고의 "나"는 파트너를 한마리 지정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어요. 지정만 해놓고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같이 걸으면 포켓몬의 종류에 따라 사탕이 늘어나요. 그래도 데리고 다니면서 파트너 포켓몬의 레벨을 높이면 여러가지를 할 수 있지요.

 

 

파트너를 클릭하고 들어가봤습니다. 파트너를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주면 하트가 생겨요. 기본이 10개의 하트가 있지요. 일일 10~12개 정도의 하트를 모을 수 있고 하트를 모으면 왼쪽 상단의 하트모양 바의 게이지가 점점 올라갑니다. 간식을 나무열매 대신 포핀을 주면 하트의 수가 2배로 늘어나요. 빨리 베스트 파트너가 되고 싶으면 포핀을 먹이면 좋습니다. 포핀은 이벤트나 포켓몬 골드로 구매할 수 있어요.

 

열심히 모아서 12개의 하트를 채웠네요. 매일 열심히 하트를 모으면 굳 파트너→그레이트 파트너→울트라 파트너→베스트 파트너로 등급이 올라갑니다. 등급이 올라가면 파트너가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나요.

그래이트 파트너가 되면 볼 어시스트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기능은 몹시 쏠쏠합니다. 제가 던진 볼이 앞으로 튕겨져 나올경우에 토스해서 던져줍니다. 요렇게 도움 받은 볼은 꽤 포획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선물을 가져옵니다. 가져온 선물은 나무열매, 기력의 조각등을 갖다 주는데 가끔은 왠 잡동사니들을 가져오기도 해요. 잡동사니는 아직 아무런 기능도 없는데 이것들도 기능이 생길 것이라는 소문은 있더라구요. 지금은 아무 소용도 없지만 왠지 가져오면 기분이 좋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면 선물을 받는다는데 받으면 이런 기분일 듯 합니다. 반려동물처럼 파트너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지요.^^

울트라 파트너가 되면 흥미로운 장소도 발견한다는데 이것은 별로 소용은 없었습니다. 그리구 대망의 베스트 파트너, 베파가 되면 베스트 파트너 리본을 달아요. 가슴이나 머리부분에 귀여운 리본를 달고 이 리본은 포켓몬을 가지고 있는동안은 영구히 유지됩니다. 버리거나 다른 트레이너와 교환을 하게되면 베스트파트너 리본이 없어지고 기능들도 초기화 됩니다. 리본을 달고서도 파트너를 유지하면 CP가 올라가는 CP부스터가 발동하지요.

처음 파트너가 되기 시작하고서 베스트 파트너가 되기까지는 한달정도가 걸리네요. 물론 하트 모으기를 소홀히 하면 그 한달은 점점 더 길어지겠지요. 저는 으랏차를 베스트 파트너로 만드는데 30일이 걸렸습니다. 물론 포핀을 먹여가면서 부지런히 하트를 모으면 날짜는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만 전 골드를 아끼는 사람이라 나무열매만 먹였습니다. 그래도 튼튼하게 자라서 훌륭한 베스트 파트너가 되었어요.ㅎㅎㅎㅎ

 

밑의 으랏차는 같은 으랏차입니다. CP966은 파트너로 데리고 있을 때, CP929는 파트너가 아닐 때의 비교입니다. 개체값이 괜찮은 포켓몬이 있으면 베스트파트너가 될 때까지 데리고 다니다가 배틀 때 파트너 상태를 유지하면서 배틀을 하면 꽤 유용하겠지요.

 

이제 이 으랏차를 진화시켜서 토쇠골을 거쳐 노보청으로 진화시켜보려 합니다. 오래 데리고 다닌만큼 정이 들어서 그런지 쑥쑥 크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역변의 아이콘인 으랏차입니다. 귀염귀염한 각목 으랏차H빔철근 토쇠골을 거쳐 콩크리트 노보청이 되었습니다. 이제 귀엽진 않습니다.ㅎㅎ 진화시켜도 리본은 여전히 가슴에 달려있네요. 다시 파트너로 지정하면 CP부스터가 켜져서 CP가 올라가니 이왕이면 개체값이 좋은 포켓몬을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베스트파트너리본을 단 포켓몬이 4마리있는데 그 중 2마리가 노보청이예요. 으랏차를 데리고 다니면 왠지 씩씩하니 기분이 좋아져서 예뻐해주고 있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친구를 베스트 파트너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포켓몬고 하세요~!!!